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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6월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1.06.14 15:56 수정 2011.06.14 03:56

산지 출하량 증가로 채소ㆍ양념류, 과실류는 내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6월 13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공회의소에 의하면 산지 출하량 증가로 채소ㆍ양념류와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품목별로는 싼 가격으로 인한 산지 출하포기 등으로 배추(상품 1포기)는 250원이 오른 1,750원에 거래됐고, 산지 출하량 감소로 양파(상품 1kg)는 600원이 오른 1,250원에 판매됐다.

또한 구제역 여파로 매몰 두수가 많아 산지 사육두수가 줄어든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1,000원이 오른 12,500원에 거래됐으며, 사과(상품 1개)와 배(상품 1개)는 저장품의 출하량 감소로 각각 250원과 500원이 오른 3,000원과 3,500원에 팔렸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무(상품 1개), 대파(상품 1단), 감자(상품 20kg)는 각각 13~37%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고, 상추(상품 4kg)와 오이(상품 1개)는 성출하기 높은 기온과 일기호전으로 출하량이 늘어 각각 4,000원과 100원이 내린 12,500원과 4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산지 소값 하락으로 쇠고기(상등육 600g)는 1,000원이 내린 13,500원에 거래됐으며, 토마토(상품 10kg)는 제철과일로의 소비분산으로 3,500원 내린 24,0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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