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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배수향 도의원은 지난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개최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에서 불용률이 많이 남은 사업들에 대하여 집중 추궁하면서 앞으로 예산 편성시 보다 철저한 산출로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날 배의원은 행정지원국 소관 사항 2010년 세입예산의 미수납액에 대한 결손처분율이 해마다 높아져 20.2%에 달한 것에 대한 강하게 지적하면서고, 세입예산 확보 노력에 대하여 공무원들이 안일하게 대처 한 것에 대하여 지적했고, 앞으로 보다 철저한 세입결손 방지대책과 적극적인 세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미래전략 기획단 소관 사항에서 도청 전체평균 불용액에 비해 미래전략기획단 불용률이 상당히 높은 이유와 예비비 지출에 있어 구제역 사업의 지출 결정액 보다 지출액이 적은 사업에 대하여 강하게 집중 추궁하면서 예산 편성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소중한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보관실 소관 사항에서는 공공운영비에 대하여 매년 예산편성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부분인데 불용률이 10%이상 되는 것에 대하여 질타하고, 앞으로 예산편성시 보다 정확하게 산출하여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도대학 소관 사항에서는 대학실습 기자재 사업의 명시이월에 사유에 대하여 ‘절대공기 부족’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다면서 강하게 추궁하였으며, 또한 다른 사업들의 불용사유에 대하여 ‘공기부족’, ‘집행잔액’ 등 천편일률적이고, 형식적으로 무성의하게 결산서가 작성된 것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