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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시장 상가번영회는 부곡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알뜰장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첫 스타트를 했다.
장터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첫 개장을 기념해 상가번영회에서 준비한 콩나물 15통과 저렴한 가격과 싱싱한 생선은 금세 동이 났다.
또 과일가게(김분조 상인)에서 수박 80통을 시중가격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이 뿐 아니라 모든 판매품목들은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좋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알뜰장터는 부곡시장 상가번영회 김휘수 총무가 2년간에 끈질긴 노력과 설득의 결과로 상인들 스스로 상권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재래시장 살리기에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총 24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품목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매 회마다 한 품목을 선정해 초특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우동 부곡시장 상가번영회장은 “첫날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호응을 보여 힘이 절로 나고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반드시 부곡시장을 사람이 찾아오게 하고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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