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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7월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1.07.29 05:43 수정 2011.07.29 05:43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7월 26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산지 출하량 감소와 소비증가 등으로 채소ㆍ양념류, 육란류, 과실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소비감소로 곡물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폭우와 일기불순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배추(상품 1포기)와 무(상품 1개), 상추(상품 4kg)는 각각 66~79%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고, 시금치(상품 1단)는 산지 출하량 감소로 1,750원이 오른 4,000원에 판매됐다.

그리고 복날 소비증가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750원이 오른 7,000원에 거래됐으며, 산지 출하량 감소로 토마토(상품 10kg)는 18,500원이 오른 37,5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감자(상품 20kg)와 고추(청량고추 상품 10kg)는 각각 5,000원과 10,000원이 오른 20,000원과 77,500원에 거래됐고, 소비감소로 콩(백태 70kg)과 산지 출하량 증가로 수박(상품 1통)은 각각 10,000원과 500원이 내린 470,000원과 13,5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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