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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김천, 모암동 새마을금고 강상연(여,74) 이사장.

최도철 기자 입력 2011.07.29 07:15 수정 2011.07.29 07:18

- 신종백 새마을 금고연합회장 모암동 마을 금고 돌연 방문-

ⓒ (주)김천신문사
4년여 동안 이사장으로 재직하다 작고한 고 전재필씨의 뒤를 이어 16년 전인 1994년 모암새마을금고(현 김천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해 오늘에 이른 강상연 이사장.

강 이사장은 지난해 김천지역 전체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3년 임기의 중앙대의원에 선임되는 영광을 안았었다.

지난7월28일 갑자기 신종백(62) 새마을금고연합회장이 동부새마을 금고를 방문했다.

1997년 10월 초에 고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방문해 아랫장터 상습침수지역을 해결 할 수 있는 43억원을 선 듯 내주어 용암동 펌프장을 건립하는데 일조하는 일도 있었다.

신종백 연합회장은 모암동 마을 금고 사무실에서 30여명의 조합원 참석한 가운데 강상연이사장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아포지점,황금지점 개점에 대한 대담성에 높은 평가를 하고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마을금고를 잘 운영하고 있다는 부분에 또 한번 칭찬을 아끼지 안았다.

신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7월16일 "올해 새마을금고 자산 100조원 시대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올해 새마을금고의 모토는 친 서민금융기관 브랜드 정립"이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과 신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또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당국의 관리 하에 있는 일반 금융기관과 행정안전부와 연계된 새마을금고는 성격이 다르기 마련"이라면서 최근 금고가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면서 국내 금융시장 지도를 변화시키는 중심에 서 있다"고 덧 붙였다.

김천 유일의 여성 이사장인 저를 중앙대의원으로 선출해주어 기쁜 한편 중책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며 많이 부족하지만 김천지역 10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뜻이 중앙에 제대로 반영되어 새마을금고가 주민들의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상연 이사장은 제3대와 제5대 시의원, 성의여중고 총동창회장, 고려대 생활법률학회 부회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명륜장 효부상, 성균관장 효부상, 김천시장 효부상, 김산 효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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