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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인연만들기 - 하이베트남 국제결혼 이정식 본부장

정효정 기자 입력 2011.10.12 15:26 수정 2011.10.12 04:51

“행복한 삶의 시작, 진정한 인연을 만나는 것입니다”

↑↑ 이정식 본부장
ⓒ (주)김천신문사


김천 황금동에서 하이베트남 국제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이정식 본부장은 행복한 삶의 시작은 진정한 배우자를 만났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많은 만남을 주선하는 것보다는 정말 맞는 짝을 만나서 행복한 결혼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는 이 본부장은 자신이 주선한 커플만이 아니라 김천지역 다문화가정의 화목을 위해 만남을 자주 갖고 있다.

“저는 무조건 남성이 결혼을 원한다고 해서 주선해 주지 않습니다. 정말 결혼생활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인격적으로 먼저 완성시키는 단계를 거칩니다. 대화를 통해 배우자가 될 이주여성들의 어려움과 국가별 특성 등 배우자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결혼파탄을 막기 위한 저만의 방법입니다.”

이 본부장이 이처럼 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익보다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이 본부장이 사랑하는 사람 즉 아내역시 베트남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 역시 처음에는 힘든 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주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이든 다른 나라 여성이든 다른 가치관과 다른 삶을 살아오던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 함께하게 되면 성격, 식성 등 많은 것에서부터 이해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언어의 장벽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를 위해 배운 베트남어를 지역의 다른 베트남 부인을 얻은 부부를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의 문제로 서로 이해가 어려운 부부들이 도움을 청해오면 밤중에라도 달려갑니다. 오해가 쌓이다보면 별 것 아닌 것도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결혼생활에 있어 정답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는 이 본부장. 특히 자신의 평생의 동반자인 부인을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나면서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사람을 사왔다’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때면 가장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잘못된 생각은 부인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상황을 낳고 더 나아가 결혼생활을 어렵게 합니다.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 데이트 비용이 드는 것처럼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은 인연을 만드는 또 다른 방법에 하나일 뿐인 것입니다.”

부인을 위해 베트남어를 배웠고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사랑하는 부인을 보며 다른 사람들도 진정한 인연을 만나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결혼정보회사를 시작한 이정식 본부장은 모든 다문화가정이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

정직을 회사의 기본으로 하고 있는 하이베트남 국제결혼회사를 통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하고 싶은 분들은 전화 1688-9942, 070-4237-5141번이나 핸드폰 010-4670-514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베트남 국제결혼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검색창에 하이베트남국제결혼(http://www.hivietnam.co.kr)을 치세요.
↑↑ 홈페이지
ⓒ (주)김천신문사
↑↑ 이 본부장이 성사시킨 부부 결혼 사진 중 하나
ⓒ (주)김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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