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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11월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1.11.09 16:00 수정 2011.11.09 04:00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11월 8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에 대해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공회의소에 의하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채소ㆍ양념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 등으로 곡물류,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상추(상품 4kg)와 노지 생산이 끝나고 시설재배품이 나오면서 생산비용이 증가한 호박(상품 1개)은 각각 2,500원과 900원이 오른 12,500원과 1,750원에 거래됐고, 출하종료기를 맞아 출하량이 준 포도(상품 5kg)는 2,500원이 오른 15,00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햇콩 출하량 증가로 콩(백태 70kg)은 45,000원이 내린 375,000원에 거래됐으며, 산지 생육호조로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상품 1포기)와 시금치(상품 1단)은 각각 250원과 750원이 내린 2,000원과 2,500원에 거래됐다.

그리고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밀감(상품 10kg)과 소비가 감소한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1,500원과 5,000원이 내린 18,500원과 47,5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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