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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천시 박보생시장 모든 열정을 펼쳐

최도철 기자 입력 2011.11.10 08:11 수정 2011.11.10 08:11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는 전국최초로 산업공단 조성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지난11월9일 1차산업공단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또 2차산업공단조성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있으며 혁신도시 건설과 맞물려 지역발전, 김천건설에 모든 열정을 펼치고 있는 박보생 김천시장은 ?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배경 및 규모는 ?]

김천시에서는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가장 우선적인 역점시책으로 설정하여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창출 1만개’를 목표로 우리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산업용지 부족과 무계획적인 개별공장이 설립됨으로 인해 체계적인 집단개발을 하지 않고서는 통제가 곤란하고 또한 집단적으로 입주할 만한 계획된 산업단지가 한 평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판단하여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어모면 일원에 총 150만평에 대한 단계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한 후

입지수요 및 기업선호도,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단계별 적정규모로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1단계로 우선 805천㎡(25만평)산업단지조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체 미 입주시 애물단지로 전략할 우려는 없는지 ?]

예, 김천 일반산산업단지 조성면적 중 현재 분양률은 약 80%로 입주예정 기업체 13개 블록 중 이미 9개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는 코오롱생명과학(주), 바이오라이트(주), 한국 SMT(주), (주)영해식품 등 4개사는 이미 공장건립을 완공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국내 최대의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주)KCC를 비롯하여 (주)제이에치케미칼 등 2개사는 공사 중이고, 나머지 3개 업체도 입주를 위한 건축을 설계 중에 있습니다.

김천 일반산업단지에는 기업이 입주하기 위한 접근성에서 철도(KTX, 경부선, 경북선, 남부내륙), 고속도로(경부선, 중부내륙), 국도 등 각종 인프라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수송 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미분양 된 4개 블록도 현재 분양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어 조만간 100% 분양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천에 입주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따른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해 온 결과 1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달 말에 준공이됨으로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혁신도시, KTX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공사 완공과 함께 입주기업이 정상적으로 가동 시 약 2,8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방세 세수 증대 등 총 1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또 다른 산업단지 조성계획은 ?]

금번 1단계로 조성한 24.3만평에 대한 조성과 분양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2단계로 1,424천㎡(43만평)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하여 ‘10년 6월부터 이미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지난 4월 경상북도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한 상태로 금년 12월중에는 실시계획 승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인을 받는 즉시 곧바로 “보상전담 T/F팀”을구성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2단계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복잡한 절차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의기간 및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련법도 개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막상 협의진행 과정에서 각 부처별로 관련법에 의한 절차 이행으로 당초 계획보다 승인기간이 오래 소요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러한 협의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기 위하여 저를 포함하여 관계공무원들이 각 부처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용지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만이 성패의 관건임으로 지난해 개통된 KTX역사와 내년 완공되는 김천혁신도시의 배후 산업단지로서 2단계 산업단지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향후 50년 김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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