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는 '201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씨름대축제'가 3,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지난11월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체육 관계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22~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선수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고 27일에는 특별 경품 승용차량이 추첨된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민속경기인 씨름을 계승하고, 스포츠를 통해 김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