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산동은 임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민의 안녕과 주민화합, 행복이 넘치길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지역 시의원 김병철, 박광수, 강순옥 의원을 비롯해 자산동 농악단(단장 김갑부) 30여명과 통장, 부녀회, 체육회원 등 각 단체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과 상가, 각 가정을 돌면서 흥겨운 농악놀이로 잡귀와 잡신 등 악귀를 물리침으로써
자산동의 안녕, 풍년, 상가번창을 기원했다.

정동출 동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한다면 살기좋은 자산동을 나아가 김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며 “저를 비롯한 자산동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