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인터뷰

여성인터뷰 - 김삼선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김천지부회장

정효정 기자 입력 2012.03.13 11:56 수정 2012.03.13 11:59

“참다운 시민의식과 올바른 주권행사에 앞장”

ⓒ i김천신문
"전임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현재 김천지부가 잘 운영되고 있음을 알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2년 2월 1일부로 한국여성유권자영맹 김천지부회장을 맡은 김삼선 회장은 첫 임기부터 각오가 남다르다. 곧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설립목적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저는 김천지부의 초창기 멤버로 공명선거의 중요성과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입회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뿐 아니라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한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여성유권자교육, 여성지도자교육, 전국여성지도자연수 등을 교육을 통한 여성 활동가를 양성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및 국정감사 모니터링, 지방의회 모니터링, 의원 및 공무원 간담회 등을 통한 공명선거 활동, 정책토론회, 공약과 정책대안 제시, 조사연구, 여성후보자 발굴․지원, 여성인재뱅크운영 각종 선거법, 정치개혁 관련 입법활동 및 정책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문화체험 및 안착을 위한 지원, 자연재해 피해지역 지원사업, 새터민 지원사업 등 나눔 사업도 운영해 밝은 사회 구현에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천지부 역시 다문화가정 봉사, 김장봉사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체 활동뿐 아니라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 시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이미용 봉사자로 활동하며 4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6월 12일 김미희, 김정례, 이범준, 이태영, 최이권, 황신덕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체로 현재 중앙본부와 광역시·도에 16개 지방연맹, 시․군․구에 140여개 지부, 1개 청년연맹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