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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3월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2.03.28 13:52 수정 2012.03.28 01:52

곡물류 오르고 채소ㆍ양념류, 육란류, 과실류는 내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3월 27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곡물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 등으로 채소ㆍ양념류, 육란류,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상의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보리쌀(상품 35kg)과 콩(백태 상품 70kg)은 각각 3,500원과 22,500원이 오른 70,000원과 350,000원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인한 소비감소로 고추(청량고추 상품 10kg)와 시금치(상품 1단)는 각각 50,000원과 1,250원이 내린 115,000원과 2,000원에 거래됐으며, 산지 출하량 증가로 양파(상품 1kg)와 호박(상품 1개)은 각각 200원과 250원이 내린 600원과 1,25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산지 돼지값이 내린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500원이 내린 10,500원에 거래됐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출하지역 확산으로 출하량이 늘어난 참외(상품 10kg)와 딸기(상품 800g)는 각각 2,500원과 1,000원이 내린 77,500원과 8,0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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