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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4월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2.04.10 15:51 수정 2012.04.10 03:51

-곡물류 오르고 채소ㆍ양념류, 육란류, 과실류는 내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4월 9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의에 의화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곡물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 등으로 채소ㆍ양념류, 육란류,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히고 품목별로는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콩(백태 상품 70kg)은 10,000원이 오른 360,000원에 거래됐고, 꾸준한 소비에 비해 출하량이 준 배추(상품 1포기)와 마늘(깐마늘 상품 1kg)은 각각 1,500원과 750원이 오른 5,500원과 7,000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산지 따뜻해진 날씨로 출하량이 늘어난 오이(상품 1개)와 고추(청량고추 10kg)는 각각 400원과 32,500원이 내린 850원과 82,500원에 거래됐으며, 소비부진으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750원이 내린 6,25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산지 출하량 증가로 수박(상품 1개)과 딸기(상품 800g)는 각각 1,500원과 1,000원이 내린 13,500원과 7,0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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