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기업

기업탐방-고객만족 최우선 젊은 기업 씨앤티

정효정 기자 입력 2012.04.12 14:41 수정 2012.04.12 02:46

끝없는 기술개발로 최고의 CCTV 제품생산
지역기업과 동반성장 인프라 구축

ⓒ i김천신문
최근 CCTV가 범죄자 체포 등 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만큼 CCTV 설치를 원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필수요소처럼 되어가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김천에도 우수한 제품력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소개해 본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젊은 기업 남면 부상리 소재 (주)씨앤티는 차량번호인식 알고리즘을 이용한 방범용 CCTV, 영상검지방식을 통한 CCTV, CCTV 카메라 및 기타주변 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2006년 한국비젼이란 간판을 걸고 김천에 터전을 잡아 중소기업으로 정보통신공사업, 음향·영상·방송시스템, 문화재보수 CCTV, 방범·차량번호인식 CCTV, 정보통신기획·설계·시공 등 정보통신공사 면허가 있는 전문 업체로 폐쇄회로 텔레비전 시스템의 설치, AS 전문 회사로 시작했다. 2010년 자체 상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끝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현재 는 방범용 CCTV와 교통관제 CCTV 등 첨단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미 김천경찰서에서 운영중인 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다.

2012년 (주)씨앤티란 이름을 걸로 지금의 공장으로 이전한 후부터 더욱 박차를 가해 CCTV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법인통합을 준비 중에 있다.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회사명과 공장 부지를 옮긴 것도 있지만 부지 이전에는 좀 더 큰 뜻을 갖고 있다.

↑↑ 김대영 대표
ⓒ i김천신문
바로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품 제조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씨앤티에서 제작하고 있는 CCTV 생산에 필요한 일부작업들 중 전자회사에서 맡을 일들이 있고 남면 부상리 인근에는 전자회사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됐다. 이미 씨앤티는 신음동 소재 우주정밀과 제품생산 연계를 맺어 CCTV 하우징 및 케이스제작을 맡기고 있다. 씨앤티의 부가가치 창출은 단순히 씨앤티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타 기업의 동반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게다가 지역기업에서 제조부터 설치, AS까지 풀 옵션으로 관리 받을 수 있으니 시스템 개선이나 운용상의 업그레이드 등 재빠른 대응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추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성 시 통합비용이 절감 되는 등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은 어려움이 많다.

김대영 대표는 “CCTV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현재 저희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화질이 우수하며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차량의 번호판을 정확하게 인식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자동추적 줌으로 얼굴확인이 가능한 영상처리기술를 갖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인재양성재단 기부, 불우이웃돕기 등 표내지 않고 지역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고 앞으로도 회사의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돌려드릴 수 있는 김천의 자랑스러운 대표기업 달성이란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 i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