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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배수향 의원(문화환경위원회)은 지난 10일 경주시 보문동 소재 블루원리조트에서 ‘영유아 무상보육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의원연구단체 사회복지연구회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주재했다.
영유아 무상보육 문제를 분석하고 사회복지 정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임영심 교수의 영유아 무상보육의 문제분석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배 의원은 동국대 박경일 교수, 경상북도 박동희 여성정책관,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허희정 센터장 등이 토론에 나선 자리에서 좌장으로서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만 0-2세 영유아 무상보육 확대정책이 지방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보다 탄력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전액 국비를 부담하지 않으면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0-2세 무상보육 확대정책을 유지할 능력이 없다"며 "무상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배수향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의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한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연구활동을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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