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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5월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2.05.17 03:54 수정 2012.05.17 03:54

-채소ㆍ양념류 오르고 과실류는 내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5월 15일 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의 따르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채소ㆍ양념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로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량 감소로 감자(상품 20kg)와 양파(1kg)는 각각 23,500원과 150원이 오른 72,500원과 900원에 거래됐고, 날이 더워지면서 소비가 증가한 수박(상품 1통)은 6,000원이 오른 19,50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 증가로 배추(상품 1포기)와 오이(상품 1개)는 각각 2,000원과 150원이 내린 3,000원과 700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이유로 고추(청량고추 상품 10kg)와 마늘(깐마늘 상품 1kg)은 각각 20,000원과 250원이 내린 50,000원과 6,75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제철과일로의 소비분산으로 사과(상품 1개)와 배(상품 1개)는 각각 500원과 1,000원이 내린 2,500원씩에 거래됐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생육호전으로 출하량이 늘어난 참외(상품 10kg)와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20,000원과 6,000원이 내린 57,500원과 34,000원에 거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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