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6월 13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를 실시하였다.
김천상의에 따르면 산지 출하량 증가로 채소ㆍ양념류와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량이 감소로 마른 고추(상품 1.5kg)는 3,750원이 오른 37,500원에 거래됐는데, 특히 지난해 산지 일기불순과 병충해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마른고추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산지 출하량 증가로 배추(상품 1포기)와 오이(상품 1개), 마늘(상품 1kg)는 각각 11~28%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으며, 햇감자의 본격적인 출하로 감자(상품 20kg)는 33,500원이 내린 39,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휴일이 많은 5월이 지나고 소비가 줄거나 제철과일로 분산되어 참외(상품 10kg)와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15,000원과 11,500원이 내린 30,000원과 26,5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