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농협이 15일 조합원들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 및 공연을 마트 주차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달 아포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아포농협 이사, 감사, 임직원, 박찬우 시의원, 전진성 아포읍장 등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사랑의 보답하고자 특별할인행사와 품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1등 김치냉장고, 2등 자전거, 3등 선풍기, 4등 청결미(10kg), 행운상(휴대용 가스렌즈, 토스트 오븐기 등)을 경품 추첨을 통해 나눠줬다.

권순달 아포농협 조합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포농협 하나로마트 할인행사가 조합원과 읍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를 바라며 품바 공연, 장기자랑 등 즐거운 공연으로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포농협은 조합원과 농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우 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아포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원으로써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하고 아포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했다.

한편 할인행사는 정육 및 일반품목 한정으로 8일부터 시작해 행사 당일까지 운영됐으며 정육은 10%, 일반품목은 5~50%를 할인해 조합원들은 물론 주민들에게까지 해택이 돌아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가주부모임에서 준비한 파전과 막걸리 또한 큰 인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