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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살리기에 상인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황금전통시장에서는 지난 22일 첫 특가세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세탁세재(비트)를 시중가 1만1천900원보다 저렴한 8천원에 라면(신라면)을 시중가 1박스(20개) 1만5천600원인 것을 1만1천500원에 판매한 것.
이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신청한 재래시장이 원가로 제품을 구매해 그 가격 그대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매번 행사품목이 달라져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강준규 상인회장은 “시장 내에도 마트가 있어 일부 회원들에게는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황금시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합심해 준 것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 착한 가격에 착한 제품도 구매하고 정이 가득하고 볼거리와 싱싱한 상품들이 가득한 황금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전통시장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상인스스로 인식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처음 개설됐다. 오는 9월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상인대학은 유통시장의 환경과 마케팅 기법, 특화상품개발, 점포경영기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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