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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7월 하순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2.07.26 19:54 수정 2012.07.26 07:54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7월 24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소비증가로 육란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와 채소ㆍ양념류와 과실류는 내려 보름전과 비교해 전체물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폭염 등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상추(상품 4kg)와 시금치(상품 1단)는 각각 14,500원과 500원이 오른 27,500원과 3,500원에 거래됐고, 복날 등 소비가 늘어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500원이 오른 6,500원에 판매됐다.

또한 사과(상품 1개)는 햇사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 저장품의 출하량 감소로 인해 1,000원이 오른 4,000원에 팔렸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 증가로 무(상품 1개)와 고추(청량고추 상품 10kg)는 각각 750원과 2,500원이 내린 2,000원과 37,500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이유로 호박(상품 1개)은 250원이 내린 5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산지 출하량은 증가와 제철과일로의 소비분산으로 수박(상품 1통), 포도(상품 5kg), 참외(상품 10kg)는 각각 5~14%정도 내린 가격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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