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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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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최성태 경사가 서울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아카데미 홀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시낭송아티스트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해 전국시낭송가협회로부터 시낭송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로써 당당히 전국 최초 경찰관 시낭송가가 김천에서 탄생한 것.
전국시낭송가협회가 주최하고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한국문학방송, 양천문인협회, 한국시낭송연구소, 한국시낭송학술협회, 한국시낭송아카데미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 경사는 전국 각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참가한 50명의 시낭송가들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성태 시낭송가는 “앞으로 시낭송을 통해 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높이고 자신을 적극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김천 지역에 시낭송 동아리를 만들어 시낭송 저변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성태 경사는 평소 백수문학관에서 권숙월 시인으로부터 시,수필을 배우면서 틈틈이 익힌 시낭송 실력을 바탕으로 약 2개월 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최성태 시낭송가는 이외에도 전국 웅변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외 다수의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웃음치료사, 레크레이션지도사 자격증등 이색 경력으로 김천관내 실버요양원, 복지시설 등지에서 웃음치료 강사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경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