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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증산 평촌서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 개최

정효정 기자 입력 2013.03.25 17:22 수정 2013.03.25 05:22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경제 활성화 도모

ⓒ i김천신문



농촌지역 자연 ․ 문화 ․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가 증산 옛날솜씨(평촌)마을에서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날 대구경북 팜스테이마을 협의회장, 증산 팜스테이 최병술 마을대표, 경주 개실마을 김병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 34명, 경북지역본부 윤성훈 팀장, 대산농협 지용식 전무, 농협김천시지부 김준식 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테이마을의 발전방향과 하반기 중점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협의를 가진 것.

2013년도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팜스테이 지정제도 강화 및 신규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팜스테이를 농촌관광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 △도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팜스테이 홍보 시스템 구축이다.

특히 팜스테이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을 올바로 이해하고 직거래를 통한 신선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촌문화유산과 풍습을 바로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대산농협 지용식 전무는 “기존 마을 단위 소극적인 농촌체험에서 탈피해 농촌체험과 지역관광, 먹거리, 특산품 판매를 아우르는 지역자원 상품화와 농촌체험마을 육성 사업을 농촌관광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팜스테이사업의 추진 방향”이라며 “전국 단위로 권역별, 계절별 상품개발과 농촌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여행사와 지자체와 연계한 상품 판매, 포털 시스템 구축, 전국 1천860개 농촌체험마을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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