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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시 中企 추석자금 90억원 지원

최도철 기자 입력 2013.08.01 04:00 수정 2013.08.01 04:00

김천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자금 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9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융자․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신청기간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로 명절 이전에 자금을 추천․융자하여 인건비, 미결재 대금 등의 자금난 해소를 통해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소재하는 제조업(자동차정비업, 폐차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폐기물수집처리운반업, 엔지니어링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서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까지 융자 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며 시에서 대출이자 차액 5%를 보전한다.

상대적으로 기업 경영 여건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매년 연속 지원가능하고, 『김천시 인구늘리기』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업에 계속 융자 지원하거나, 융자금액 조정률을 낮춰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현재 이차보전대상 업체이거나 2년 연속 수혜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부분정비업, 원동기전문정비업, 일반여관업, 용달 등 개인화물업자, 여행알선․창고업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임금체불업체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co.kr)-새소식 또는 고시공고에 접속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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