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행사

김천황금시장, 박근혜 대통령에게 황금알 선물

정효정 기자 입력 2013.10.22 09:48 수정 2013.10.23 09:48

인천우수시장 박람회 참가 시장 홍보
황금시장 브라스 밴드 ‘눈길 사로잡다’

ⓒ i김천신문
황금시장 문화형시장사업단이 지난 18 ~ 20일까지 3일동안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13인천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김천전통시장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개막전행사를 끝내고 전통시장 부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황금알을 선물했다. 황금시장부스 앞을 지나면서 황금알을 보고 김승길 사업단장에게 황금알의 의미를 질문한 박 대통령에게 시장 관계자가 황금알은 황금시장의 캐릭터로 ‘소원을 이루는 황금알, 부자 상인, 행복한 상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황금시장’이란 뜻을 담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크게 기뻐했다.

 황금시장과 박 대통령의 인연은 특별하다. 박정희 대통령이 어린시절 황금시장을 방문 하신 후 이번엔 박근혜 대통령이 시장박람회에서 황금알을 선물 받은 것에 황금시장 상인들은  좋은 의미를 부여하며 황금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김천황금시장은 ‘황금알을 낳는 황금시장’ 이란 슬로건으로 상인모두가 부자가 되고 행복한 시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다”고 응원의 말을 건냈다.
또한 황금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사절단으로 구성된 황금시장 브라스 밴드가 둘째날 열린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상인공연에서 특징 있는 복장과 연주로 시선을 끌었다.

 문광형시장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황금브라스밴드는 섹스폰, 트럼펫, 드럼 등으로 구성된 여성브라스밴드로 황금이란 주제로 황금악기색뿐만 아니라 황금복장으로 김천황금시장을 알리는 홍보사절단으로 톡톡히 역할을 해냈다.

 한편 ‘2013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1년에 단 한 번 팔도 특산물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박람회를 통해 판매되는 전통시장 상품들은 지역 전통시장의 시중가보다 20~30%에서 최대 50%까지 저렴해 우수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을 구매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박람회 기간 내내 이어졌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