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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내 일하는 노인들의 화합 및 소통의 장인 ‘2013년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천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시대변화에 맞춘 역동적인 노인상 구현과 일하는 노인들의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인 이번 행사는 ‘제2의 청춘! 노인일자리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유관기관 등 3천여명이 모이는 큰 행사로 올해는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주관해 치러진다.

 식전행사로 어린이 공연, 스포츠댄스, 섹소폰앙상블, 우수사업단 시상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개막식이 11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홍보마당, 체험마당, 전시판매마당, 취업마당, 서비스마당 등4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71개 부스를 운영하며 쿠키만들기, 천연비누, 다도, 공예품만들기, 전통놀이와 같은 체험부스와 가수 유지나 박윤경 이수빈의 공연과 시니어 장기자랑도 마련돼 있어 시민들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일자리 참여자에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부스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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