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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배수향 문광위원 도정 질의

최도철 기자 입력 2013.11.29 05:54 수정 2013.11.29 05:54

-박물관, 기념관 건립 난립 단체장 치적위주여선 절대 안돼-

ⓒ i김천신문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지난11월27일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실시했다.
 
배수향 위원(김천)은 문예진흥기금의 고유목적사업비가 2013년도 5억원에서 2014년도 10억 5천만원이 지출계획을 잡은데 대해 기금 잠식에 큰 영향은 없는지 지적하고, 체육진흥기금의 수입액이 2013년도보다 7천893만원이 감액된 4억7천758만원으로 줄어든 경위를 지적하고 기금사업의 효율을 강조했다.
 
임고서원 청소년문화수련원의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젝트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학생선비체험 인성교육에 각 1억원, 경북 전통예술 페스티벌 1억9천만원과 제22회 경상북도풍물대축제 개최지원 4천만원, 제6회 경북도자기문화축전 개최지원 2천5백만원, 도자기명인초대전 지원 3천만원 등 비슷비슷한 행사성 경비가 많다며 유사한 행사는 통합 운영하는 방식은 없는지? 질의했다.
 
- 안동에 조성계획중인 충의역사체험장 조성 9억5천만원과 임란역사기념공원 조성지원 30억원은 육지의 최대 명장인 정기룡장군의 임란 공적을 결코 소홀히 할수 없다며, 경북도 전체를 아우르는 임란 유적지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개보수 사업에 2014년도에는 5억9천만원이 편성되었데 2013년도의 경우 48개소 중 안동시가 31개소나 지원된 것은 지역 형평성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고 질타하고 2014년도에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역을 고려할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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