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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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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3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안전보건공단과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 및 사고시 행동요령을 작업자에게 주지시켜 안전한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서 작업 중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에 관해서는 한국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의 김영덕 원장, 교통안전 및 행동요령에 관해서는 김천경찰서 전진숙 경위, 화재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에 관해서는 김천소방서 김용수 예방홍보계장이 강사로 나와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본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역탐방로 개설 등 11개 사업장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시가지 꽃길조성, 산업단지 환경정비사업 등 22개 사업장에서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일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각종 일자리사업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한해가 되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