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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신규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전략 보고회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3.18 16:27 수정 2014.03.18 04:27

- 경부고속도로 역사관 건립 등 40개 신규사업 발굴 -

 
김천시는 지난 3월17일 2015년 신규 시책발굴 및 국도비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허동찬 부시장 및 국소장과 담당 실과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경부고속도로 역사관 건립, 도시재생 연계 국토 디자인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등 40개의 신규시책이 발표되었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 토론이 있었다.

특히 지역행복생활권으로 김천-구미-칠곡의 중추도시권역 사업인 ‘금오산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공동개발, 공공도서관 공동이용, 광역버스정보시스템구축(BIS) 등 신규사업은 긍정적인 반면, 도로연계 부분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상호 연계 협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도경계를 초월하는 김천-영동-무주 삼도봉권역은 연계협력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가능성과 예산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삼도봉권역에서 생산되는 호두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면서 특화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호두연구소, 생산체험단지, 산지종합유통센터 등 연계협력 사업으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허동찬 부시장은 혁신도시와 신규산업단지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기관, 스토리가 있는 도심재생사업 추진, 축제규모를 키워 김천에서 꼭 볼 수 있는 축제를 개발하고, 작은 스포츠시설 등 새로운 시책개발을 위해 전 공무원과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안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건설,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 3호선확장, 대덕 홍수조절댐 건설 사업 등 대단위 SOC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2015년 국가투자지원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예타 조사 대상사업 신규발굴을 위한 워크숍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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