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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개청식 참석에 앞서 우수 RPC 기업인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건양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이철우 국회의원과 박보생 시장이 참석했다. 현장견학에 앞서 이건우 대표로부터 건양미곡의 우수 상품과 품종개발, 벼 매입·출하절차, 판매시장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건우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현재 건양에서는 들력별 경영체 9개소(김천4, 성주, 상주, 울진, 영천, 예천) 계약재배,기술센터와 연계 고품질 및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한 농업인 교육 및 재배농가 지도, 출하벼 공정, 기계검사를 통한 정확한 검사로 공정성을 높였으며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주문생산을 하며 저온시설 보관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또 품종, 등급, 품질기준을 설정해 상품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품질불만 제로화를 도모하고 불만 시 리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운영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아직도 우수한 품종을 선별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보다는 생산량을 많이 하려는 옛날 방식에 빠져 있는 농민들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며 건양에서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을 개발 생산할 수 있도록 힘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필 장관은 이에 “쌀도 이제는 경쟁력을 키워야하는 시기임이 틀림없고 지역마다 우수한 품종이 있고 또 그 우수품종을 더욱 개발해 힘을 길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보생 시장은 이날 이동필 장관에게 아포 대신지구 배수개선사업 70억원,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2억원, 농촌개발분야에 180억원 그리고 도·농 협력 농산업 일자리연계사업 14억원 등 5개 분야에 194억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이 장관은 벼 선별 과정에서부터 건양미곡에서 생산하는 김천 금물쌀, 물레방아 고시히까리·하이아미·무농약쌀·유기농쌀 등의 공정과정을 살펴보고 깨끗한 시설과 우수한 설비 등 체계화된 생산과정에 감탄했다.
㈜건양 RPC는 건조 1만5천톤, 저장 1만톤, 가공 100톤의 일일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마트, CJ 등 대기업에 판로를 연결해 연간 1만4천여톤의 쌀을 유통시켜 연매출액 380억원을 올리고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지역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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