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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희망찾기 자문단 간담회」개최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3.24 17:36 수정 2014.03.24 05:36

-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기관 자리 마련 -

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민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3월21일「김천시 희망찾기 자문단(희망복지지원단 민간 자문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천시 희망찾기 자문단은 통합사례관리 추진에 있어 민·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민·관 합의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에 활동하고 있던 사례관리 민간 유관 기관을 2013년 11월 확대하여 구성하였다.
 
이들 자문단은 정신보건·주거·고용·의료·교육·심리 등 분야별 지역전문기관을 아울러 이루어져 있으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매월 추진하고 있는 정기 통합사례관리회의 및 수시 회의에 참석하여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3월 특별조사기간 동안 수급탈락·중지가구, 독거노인, 방임과 학대가 의심되는 자녀·노인 동거가구, 건보료 체납가구, 정신질환의심가구, 알코올의존대상, 암환자 등의 대상자를 발굴하였으며, 보건복지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차상위제도 등의 공적 제도 신청·접수와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복지자원연계를 통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움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자문단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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