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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 인턴지도사 채용 영농 애로기술 해소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3.25 21:00 수정 2014.03.25 09:00

김천시는 지역 특화작목 재배 현장에서 일어나는 영농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기술 수준이 높은 선도농업인 및 퇴직전문가를 선발,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로 김천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작목인 포도, 자두, 사과, 복숭아, 참외 등 5개 품목의 전문 농업인 5명을 선발하여 3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출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품목별 농업인턴제는 한칠레, 한EU, 한미FTA 체결로 작목전환과 품질 고급화의 방안으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작목별 생육 시기별로 현장 방문, 문자서비스 등 현장 재배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인턴지도사는 지역특화 작목 재배 단지의 농기계임대은행 지점 및 농업인상담소에 배치되어 일반농가, 작목 전환 농장 및 귀농 정착 농가 중심으로 포도(김동일), 자두(김영준), 사과(신수호), 복숭아(황인홍), 참외(강윤모) 인턴지도사가 상담, 지도하며 애로점을 해결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420-5041로 하면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식량 생산량 감소,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대응한 기술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새로운 소득원 및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농업 현장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때에 품목별 농업인턴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작목 재배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상담 및 지도에 총력을 다해 줄 것” 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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