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월27일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거리~금류아파트 간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부거리~금류아파트 간 도로개설공사는 기존 시청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부거리 마을 입구에서 신음택지 내 금류아파트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구간을 개설하여 대신동 일원의 출·퇴근 시간 차량 증가로 인한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이 지역의 도시개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공을 하게 된 사업구간은 연장 550m에 폭 10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3년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하여 2015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는 간선도로망 확충과 더불어 주거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