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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지례면 휴경지 경작으로 사랑 실천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01 18:24 수정 2014.04.01 06:24

ⓒ i김천신문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병휘)에서는 지난 3월 31일 휴경지에 감자씨를 파종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월 총회에서 휴경농지를 임대하여 작물을 재배하기로 결의한 후 휴경농지인 도곡리 496-2번지를 임대하고 감자를 재배하기로 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장들이 참여하여 바쁜 농사일을 잠시 접어두고 일손을 도왔으며, 수확된 감자는 판매한 후 관내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배병휘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대부분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가정의 일을 접어두고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참된 봉사정신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 27일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휴경지 작물 재배 사업이외에도 연도변 꽃길조성사업, 불우이웃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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