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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정치

박보생 김천시장 예비후보자 출마 기자회견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01 17:26 수정 2014.04.02 05:26

ⓒ i김천신문
김천시 박보생 김천시장은 4월1일 황금동 시장 상인회관에서 오는 6월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천시장 3선 도전에 지지자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시장은 유언비아가 난무하는 것과 관련하여 해명서를 동시에 발표하고 4월2일 예비등록을 한다는 계획이며 오는4월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민선6기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저는 항상 존경하는 김천시민과 새누리당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 민선 4, 5기 시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미래 김천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시장직에 도전
하기로 한 결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 갑오년은 청마(靑馬)의 해입니다.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뜻)이라는 말을 아실 것입니다.
가속도를 내어 달리고 있는 말(馬), 이 박보생에게 시민 여러분들께서 채찍질을 하여야 할 때이지 말(馬)을 바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김천-진주간 고속화 철도사업, 150만평 일반산업단지조성, 하야로비 공원조성 등 김천 미래의 대형프로젝트사업들을 추진중에 있으므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지금 김천은 말(馬)을 바꾸기 위해서 쉬어 갈 시간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존경하는 시민들에게 3선 시장에 도전하는 출마의 변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중단 없는 김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팔용 전 시장님께서 11년간 지역을 성장시킨 기반위에서 김천의 내실을 다지고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이철우 의원님과 함께 하면서 그동안 많은 일을 벌려 놓았습니다.
민선 6기 시장이 된다면, 민선 5기 동안 남부내륙 중추도시로 성장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김천, 행복한 부자 김천, 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김천통합과 시민화합을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
저는 95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박팔용 전 시장님을 보필했습니다.
임인배 전 의원님과 함께 시정을 펼쳤고, 2008년부터 이철우 의원님과 지역에 산재한 당면 과제들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분들이 지역에 얼마나 많은 공헌을 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학연과 지연을 내세워 시민들을 편가르기하는 구시대적 행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시장 후보자 중 유일하게 김천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생발전 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셋째, 지방자치 시대에 평소 묵묵하게 김천을 지키고 헌신하고 있는 분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1991년 지방의회 선거, 1995년 시장선거 이후 지방자치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소 김천을 지키고 봉사했던 분들이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대표자가 되어 소신 있게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시 시장에 당선된다면, 지역사회에 새로운 인물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 박보생이 하고 싶고, 꼭 해야 할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박근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을 김천에 안착시키기 위한 김천 역사 문화 복원
②도심이 재생되는 창조 김천
③경제가 살아나는 희망 김천
④사람이 중심 되는 행복 김천
⑤자연과 어우러진 녹색 김천 등 5가지를 시정방향으로 제시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세부정책은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제가 꼭 추진해야 할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도심재생 사업을 통한 균형발전
2005년에 유치한 혁신도시 건설을 조기에 성공시키고,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산·학·연 클러스터를 건립하여 혁신도시 지역에 최소한 2만6천명의 인구를 유입시키겠습니다,
혁신도시 산업클러스터 부지를 활용하여 우수대학교 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유치를 비롯하여 김천발전연구소를 설립하여 김천의 미래에 대비하겠습니다.
 
한편, 혁신도시건설로 인한 구도심공동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구도심재생을 위해 김천교도소, 김천소방서,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북부권으로 이전시키고, 주민복지아파트건설, 김천인재양성원 등 미니행정타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가 있는 남부권, 구도심권의 북부권, 그리고 농촌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2. 역사·문화·교통·관광 도시 복원
과거 김천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해서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 입니다.
감문국 복원 사업과 고대 유물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김천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김천의 역사·문화
체험장을 제공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겠습니다.
하야로비 공원 조성을 통해 직지관광벨트사업, 산림휴양벨트 조성
(수도산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조성 ), 감천·직지사천 생태하천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김천-진주 간 고속화철도를 반드시 착공시켜 김천이 영호남교류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3. 시민편의 위주의 정책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초등학교에 대한 무상
급식은 경북최초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고등학생에게도 점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여 학부모님의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김천시내 도시가스 보급율이 약 50% 정도밖에 안 됩니다. 조기에 도시가스를 공급을 확대하여 주민 편의를 제공하겠으며 도시형 아파트 지하에 있는 빈 공간을 활용해서 주민복지센타를 건립, 경로당 급식비 지원, 김천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4. 지식형 축제 창조
민선 5기 동안 김천의 대표 축제를 만들지 못한 점은 시민들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김천의 대표적인 포도·자두·호두·오미자·참외 등을 브랜드화하고, 이러한 과일의 출하기를 맞이하여 초·중·고 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김천 백일장’과 같은 ‘지식형 축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동안 김천시청과 각 단체가 산발적으로 실시했던 축제성의 행사를 큰 행사로 통합할 수 있고, 문화적 감각이 있는 인물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당부 말씀드립니다.
저 박보생이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무엇을 잘 했고 또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해 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무조건 3선은 안 된다”는 비상식적인 논리로 혹세무민하는 유언비어에 속지마시고 진정으로 김천이 요구하고 김천에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누가 더 김천발전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안주하는 시장이 아니라 항상 도전하는 시장, 권력을 탐하는 시장이 아니라 진실 된 행정을 하는 시장으로 존경하는 시민과 함께 김천 발전의 미래를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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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명 서=                                                     




언론사 기자님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그동안 저를 비방하는 시중의 여론에 대하여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이 번 6. 4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8년 전, 그리고 4년 전에 저와 시민들께서 사랑하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저는 시민들께 결초보은한다는 심정으로 김천발전을 위해서 노력했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후보자님은 “시민들의 삶이 8년 전보다 더 나아졌습니까? ” 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지역의 경제는 국가의 경제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8년간의 김천경제를 위한 투자의 효과는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시민들의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를 음해하는 분들 때문에 축제의 분위기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소문에 대하여 몇 가지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첫째 3선 공천은 배제한다는 소문에 대하여


약 1개월 전부터 3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은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에 많이 시달렸습니다. 저를 걱정하는 분들이 저에게 많이 질문했습니다.


저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2번씩이나 받아서 당선되었는데, 당에서 3선 공천배제원칙을 세운다면 저는 흔쾌히 승복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김관용 도지사님은 3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고, 다른 도지사 후보보다 월등하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많은 사람들이 김관용 도지사님이 새누리당의 공천자로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3선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하시기 전에 3선을 시켜주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장의 자리는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김천발전을 위하여 설계를 하고 시민들의 삶을 보살펴야 하는 일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청에서 과장, 국장으로 재직할 때 모셨던 박팔용 전 시장님께서는 2003년 9월 말경 KTX김천역사 유치, 2004년 2월 초순경 제 87회 전국체전 유치, 2005년 12월 초순경 김천혁시도시 유치 등 3대 업적을 달성하셨습니다. 저는 그 때 거의 모든 것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박팔용 전 시장님의 3대 업적은 3선 재임기간 중에 일어난 것이라는 것을 모든 분들이 아실 것입니다. 제가 만약 3선에 연임하게 된다면 제가 8년간 추진했던 김천의 경제.교육.체육.교통.문화.역사.관광 등 활성화 작업의 화려한 꽃을 피우고, 더욱더 소신 있게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시장 3선을 하면 축재를 많이 한다는 소문에 대하여


금년은 시장을 선거로 뽑은 지 20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민선초기 시장.군수들이 비리로 많이 낙마한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민선초기보다는 현재 시장.군수의 권한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비리발생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2,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물건구매 500만원 이상은 입찰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생을 김천에서 살았고, 저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김천에서 살 것입니다. 설령 제가 이 번 선거에서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저는 김천에서 살 것입니다. 저의 어머니와 처, 아들, 딸, 사위가 김천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의 노모는 제가 밤 10시까지 귀가하지 않으면 “ 야야 왜 집에 안 들어 오노” 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곳곳을 살펴보다보니 밤 10시 넘어서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아들을 걱정하는 저의 어머니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제가 만약 비리를 저지르면 저의 어머니와 저의 가족, 그리고 저의 후손들이 얼마나 고통받겠습니까? 저는 4년 후 명예롭게 임기를 마친 후 “김천시장으로서 많은 일을 했다”는 그 한마디만 듣고 싶습니다.


 저의 노모 전화 한 통화면 가슴이 뭉클해 지는 인간 박보생, 저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시민들과 삶의 애환을 나누어야 하는 이 박보생을 한 번 더 믿어 주십시오.


셋째 공천을 따 낼 수 있다는 모 후보자에 대하여


2014. 3. 10. 자 매일신문을 봤습니다. 모 후보자는 “ 저와 이철우 의원님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자신이 최종 공천권을 따낼 수 있다는 얘기였다 ” 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6년 전에 이철우 의원님께서 총선에서 당선되신 후 중앙 예산을 김천에 많이 따왔습니다. 저는 지역발전 정책에 관하여 항상 이철우 의원님과 상의하면서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이철우 의원님께서 중앙정치계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저와 제가 존경하는 이철우 의원님과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다는 말입니까? 선거는 시민의 축제의 장이 아니겠습니까? 정책으로 대결하여야 하고 근거 없는 말을 하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새누리당의 공천은 당원과 시민의 손에 달려 있는 것 아닙니까? 자신의 장점은 말하지 않고 무턱대고 저와 이철우 의원님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는 말로 마치 공천은 끝난 것처럼 언론에 흘리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척결을 지시했던 ‘비정상의 상태’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4년 전에 이철우 의원님께서 ‘시민공천’을 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방식을 천명했습니다. 시민과 당원이 결정하는 데로 공천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선이 실시되면 겸허히 그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당원과 시민여러분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공천을 자신한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가 공천을 자신한다고 말하는 것은 당원과 시민여러분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넷째 기업인 출신 장학회 회장이라는 모 후보자에 대하여


기업가 출신 장학회 회장이라는 분은 장기간 김천을 떠났다가 최근에 ‘준비된 경제전문가’라는 슬로건을 내 걸었습니다.


그 분은 지난 2006년 선거전 몇 해 전에 김천에 오셔서 자신이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활동하셨지만, 2006년 선거 후 8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시민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십니까?


저는 그 분이 기업인으로서 무엇을 성공했는지, 무엇을 창의적으로 했는지, 기업인으로서 김천에 얼마만한 고용을 창출했는지 저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저는 그 분이 진정한 장학사업가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 분은 2006년 선거 전 약 2년 전에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2006년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장학재단은 선거를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그 장학재단의 실체에 관하여 시민여러분들께서 철저하게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장학회가 설립된 후 연도별로 얼마의 장학금을 지급했는지를 언론기관에서 취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약 1개월 전 출마기자회견시 “시장이 된다면 급여를 전액 장학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문이 전 시내에 파다한데, 그렇다면 그 분은 과연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얼마를 기부했는지, 우리시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동참이라도 해 보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이철우 의원님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부조금으로 ‘단비장학재단’을 설립해서 소리 소문 없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철우 의원님이 장학재단을 만든 사실 조차도 한 참 후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철우 의원님께서 5년간 약 600명에게 3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사실을 최근 지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진정한 장학사업은 묵묵히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자리를 빌어서 장학재단을 설립해서 희생적으로 장학사업을 해 주신 지역민과 출향인들에게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장학재단은 설립하지 않았지만, 행정을 잘 하는 것이 더 큰 장학사업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2008년에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을 설립했고, 현재의 장학기금은 약 110억원 정도를 적립했습니다.


자신의 생존근거지가 김천이 아닌 사람이 김천시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선거 때만 나타난다면 ‘정치철새’로 불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김천발전에 공이 없는 분이 선거 때마다 나타나서 시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애원하는 것은 면목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김천시장 자리는 몇 년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점령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직에 도전할려면 적어도 몇 년간 김천에서 생활하면서 김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를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끝으로 저는 저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받아드린다는 말씀을 드림니다. 저는 시민여러분들께서 저를 더욱더 강하게 단련시켜서 4년 더 일을 시킬려고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혁신도시 김천, 우리 시민들은 다른 도시 시민보다도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 번 새누리당의 경선과 선거가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잘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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