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벼 재배농가 육묘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벼 재배농가 육묘상토 지원사업」은 사업비 7억5천만원으로 지난 3월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농가별 신청을 받아 추진하며, 지원되는 상토는 1ha당 40ℓ들이 소요량 25포로 농가에 지원된다.
총 지원면적은 4,700ha에 117,500포로 8,500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지원조건은 시비 50%, 자부담 50%로 지원된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하는 상토지원사업은 벼 재배농가에 지원되는 쌀소득 직불금 외에 개별 농가에 지원되는 시 자체 사업으로는 최대금액의 지원사업으로 벼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은 「우량상토 공급으로 건전 육묘에 따른 안정
적인 쌀 생산과 농가경영 안정은 물론 농촌인력의 노령화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