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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종합

[기자수첩]김천, 시장 예비후보자님들 각성을 촉구합니다.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11 06:04 수정 2014.04.11 06:04

오는6월4일 실시되는 제6회전국동시지방선를 5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5월30일,31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제 실시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는 것과 관련하여 현수막 제작 지역 업체를 놓고 후보자간 언론을 통한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사전투표 합시다“라는 현수막 제작을 통해 암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문제에서 불거졌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부처의 제도적인 장치와 관련규정이 없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관련규정에는 선거와 관련되는 현수막 제작과 계시하는 장소 등 예외규정으로 되어있다.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이 절실하게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4월7일 무소속 김정국 예비후보자가 도시미화상 좋지 않다는 언론사 기고문을 통하여 일부 철거되기도 하였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지난4월10일 김천시 경선관리위원회는 이철우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시장예비후보자 전화면접경선문제를 협의 하기위하여 “P"예비후보자와 “C"예비후보자를 방문케 하였다.
 
“C"예비후보자는 국회의원사무소를 방문할 때 입에 담지 못하는 말들을 하면서 들어왔다. 들어서면서 김천 모 ”Y"일간지 주재기자에게 현수막 제작지역을 가지고 불투명한 대화를 시작 했었다. 이후 경선관리위원회와 쌍방 후보 간 3일간의 여론조사 경선(전화면접)서약을 하는 협의를 이루어 내고 기자들이 기념촬영을 권유했지만 후보자 상호간 얼굴 마주 치기가 힘 들었던 모양을 나타냈다. 그 무엇 때문에 마주보기가 힘이 들었을까? 깔끔한 정책 대결이 간절히 요구되기를 시민들은 희망하고 있다.
 
한 후보가 너무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아니면 한쪽이 강한 것이 두려운 것 인지 양측 예비후보자는 시민들이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는 이제 그만하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지난4월10일 여론조사협의가 끝난 몇 시간 이후 '"C"후보자측의 성명서 발표는 한마디로 “나는 김천에서 현수막을 제작을 했는데 ”P"후보자는 타지에서 제작 했다고 주장 하고 나섰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위반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들이다. 이어서 “P"예비후보자의 반박성명서에서는 “C"예비후보자의 현수막을 긴급 제작한 업체가 출사 장비가 준비된 업체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 하였으며 또 “P"후보자 측 현수막을 제작한 김천시 옥외광고물협회(회장 조철상) 업체회원들은 ”C"후보자가 주장하는 성명서가 사실과 왜곡된 것에 대하여 발끈해 이를 반박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긴급 요청해 왔다.
 
기자회견은 옥외광고물협회 사무실에서 하는 것이 마땅하나 박보생 예비후보자 사무소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이 시작되면서부터 기자들끼리 질문열전이 붙어 모양새는 엉망진창이었다. 그 중 일간지 "Y“일간지 모기자는 상대 "S"일간지를 보고 “지금 신문하는 거냐, 아니면 기자회견을 하는 거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언론에 대한 상식부족이라고 간주하자, 기자들 질문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불쑥 뛰어나온 “P"예비후보자 측 선거관계자 한사람이 기자회견을 일방적으로 마쳐야 한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한심하기를 짝이 없었다. 밥을 먹는 강아지를 만지면 달라 들어 물어 버릴 수 가 있다. 좌우지간 기자회견은 마무리를 지었다.
 
기자회견 중 옥외광고물협회 당사자들은 ‘C"예비후보자가 주장한 터무니 없는 말에 대하여 김천에서 제작했다는 것을 고집했으며 이 후보자에게 법정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말을 하였다.
 
양측 예비후보자님들 선거 중에는 자금을 투자한 금품살포 선거행위는 부정선거, 그렇다고해서 기자들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삼가하여 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특별한 대안과 명분 없는 기자회견을 또 다시 할 경우에 사정없는 질문으로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을 밝혀드립니다.
 
또 경북도당 위원장인 이철우국회의원은 이번선거가 깨끗한 선거, 공명선거를 강조하고 있으며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부정적인 일들을 강력하게 금지 시키고 있으며 전화여론조사에 당당하게 응하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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