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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16 18:44 수정 2014.04.16 06:44

- 주민과 함께 꽃‧나무 심기로 농촌경관 개선에 앞장 -

ⓒ i김천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에서는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도시민이 찾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국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농촌 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그동안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이는 정책효과를 높이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금년부터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농관원은 이번 행사에 본원 및 시·도 단위의 중간조직인 지원과 시·군 사무소 등 전국 120개 기관의 1,400여명 직원이 참여하여 4월16일부터 한달 간 전국 120여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진입로와 마을회관 주변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마을 주변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대근 원장은 양각자두마을에서 직원 70여명이 마을주민과 함께 ‘농촌 마을 가꾸기’를 실시하였으며 이날 행사에 앞서, “그동안 정부는 농촌의 어메니티를 증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 등에 많은 투자를 해 왔으나, 우리 농촌은 도시에 비해 활력이 떨어져 있다.” 라고 하며, “농림관계 종사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지역민들의 역량이 합쳐진다면 마을의 경관도 좋아지고 도농교류도 확대되어,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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