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원 새누리당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 간 공천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4월 17일 창간호를 발행한 김천포스트 신문 발해인과 편집장이 검찰에 수사 의뢰 됐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김천포스트 홍모씨 발행인과 김모씨 편집인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최후보측은 진정서에서 신문 창간은 자유지만 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창간호를 내는 것 자체도 의혹의 눈초리를 받을 수 있는 일인데,1면 머리기사에서 타 신문사가 발표한 여론조사가 조작의혹이 짙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게재해 최대원 후보가 실제는 시민지지율이 낮은데 현실보다 높게 나오도록 조작했다는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리는 주장으로 시민들을 현혹해 최 후보에게 심한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다.
사무소관게자는 김천포스트가 언론이라는 허울을 쓰고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짙은 것으로 판단해 공명선거를 위해 부득이 수사를 의뢰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