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6,4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장, 도의원, 기초의원 ,선거구역별로 무투표당선자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당초 예상을 깨고 무소속 후보자가 속출하고 있어 선거일자에 귀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새누리당의 당초 선거전략은 귀중한 시민의 주권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고 여론조사경선으로 끝내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예비후보군들이 새 누리당의 선거전략에 불만을 품고 중도 탈당하는 후보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라-선거구(대신동)는 무투표 당선지역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김천시장 예비후보자 박보생,김정국,최대원 예비후보자들도 처음에는 정당에 의한 경선으로 가는 것으로 가닥을 잡다가 김정국후보자가 탈당, 무소속출마를 함에 따라 선거를 치루어야 되며 도의원 제1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지역으로 예상됐지만 백영학 예비후보자 탈당으로 무소속 출마, 제2선거구는 처음부터 박판수 무소속 예비후보자로 인하여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가-선거구(아포읍,농소,남면,감천,조마면)에서는 처음부터 무소속을 고집한 농소면 이순식 무소속 예비후보자가 있었지만 아포읍 박찬우 예비후보자가 새누리당 중도 탈당, 나-선거구(개령,감문,어모면) 강인술 예비후보자가 중도 탈당,다-선거구(지좌,자산동) 양명모 예비후보자가 중도 탈당, 라-선거구(대신동)는 정당 경선에 배낙호,황병학,박영록,정제정 예비후보자 모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선거구(대덕,증산,부항,지례,구성,대항,봉산면)는 대항면 심원태 예비후보자는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였으며 대덕면 이진화 예비후보자가 중도 탈당하였다. 바-선거구(대곡동,평화남산동,양금동)는 평화동 박경수 예비후보자, 대곡동 박희주예비후보자, 나영민 예비후보자 3명이 무소속 출마로 선거를 치루어야 한다.
오는 6월4일 지방선거는 6월5일만 지나면 3일의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투표참여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5월30일31일 사전투표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