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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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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항면 대룡1리 황악산반곡포도정보화마을에서 지난 4월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을 찾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품질조사과 직원들을 연산홍 등 240여그루 나무를 기증하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진입로에 직접 식재했다.
행사 후 반곡정보화마을 주민들은 두부와 과일 등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명규 품질조사과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1사1촌 맺기, 농산물 직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김천에서 기관과 마을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룡1리 장병현 이장은 “혁신도시에 이전해 온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해마다 여름이면 개최되는 포도축제 때 꼭 초청할테니 앞으로도 우리 마을과의 인연이 오래 이어가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