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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고치기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24 04:21 수정 2014.04.24 04:21

개령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화섭, 박유순)는 지난4월21일 개령면 신룡리에 거주하는관내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다시 한 번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은 개령면새마을협의회원들이 보조금 200만원과 자부담 50만원을 들여 회원들 스스로 도배, 장판, 문 창호지 바르기, 부엌 고치기 등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여 할머니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하나씩 고쳐 주었다.
 
이날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자 임모 할머니(75세)는 오래되고 낡은 집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혼자서 어떻게 고쳐 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럭저럭 지내왔었는데 오늘 개령면새마을협의회에서 도배, 장판, 부엌까지 수리하여, 새집처럼 만들어 주니 정말 고맙다고 하였다.
 
김화섭 개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회원들의 작은 힘이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하루가 되었으며, 이것이 우리 회원들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나올 수 있는 보람이며 힘이된다.“ 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봉사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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