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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영박)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기간 동안 지좌동에서 발굴된 독거노인세대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자원 연계를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부양의무자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이 중지되었으나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세대로, 영양과 위생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이 가구에 대해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재가복지봉사단의 집청소 봉사를 추진했으며,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 도시락배달 및 기초푸드뱅크 식료품 지원을 연계하고,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일자리사업인 청소서비스를 매주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좌동주민센터에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정기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3일, 청소봉사활동을 펼친 재가복지봉사단(회장 서지선, 회원 14명)은 1998년 결성된 이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포함한 지역복지현장에서 매월 1·2회씩 정기 청소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기관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