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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25 06:20 수정 2014.04.25 06:20

김천시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 보험료 100∼120% 이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지원하고 시민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의미의 복지사업이다.
 
2013년도에 9억 4천만원 예산에서 하반기 1억 7천만원 추가 증액되어 1,500명 정도 대상자 모집을 하였고, 올해는 2월에 신청·접수를 시작하여 12월까지 총 9억 3천만원 예산으로 10개 서비스기관, 1,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등의 5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으로 4월 현재 장애인·노인돌봄여행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일 년치 신청·접수가 거의 마감된 상태이다.
 
장애인·노인돌봄여행서비스는 신체적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여행을 가고 싶지만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1박 2일 간의 국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등록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 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1∼2등급 등 저소득층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주민·제공기관·지역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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