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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인더스트리 김천공장 농촌일손돕기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28 17:28 수정 2014.04.28 05:28

ⓒ i김천신문
코오롱 인더스트리 김천공장 한마음봉사단(단장 이창섭) 30여명은 지난 4월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조마면(면장 최주섭) 신안2리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부녀화 되어가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진행되었다.
 
봉사단원들은 2~3명씩 조를 편성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폐비닐 수거와 모종 이식 등 농가에 필요한 도움을 전했으며, 성심을 다한 봉사활동으로 농가에서는 일손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봉사단원은“몸은 조금 고되지만 이렇게라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여건이 허락된다면 자주 농가를 찾아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최주섭 조마면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활동을 펼쳐준 코오롱 인더스트리 직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요즘 농번기철로 한창 바쁜 농가에서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 만큼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줬으면 고맙겠다”고 했다.
 
한편, 코오롱 인더스트리 김천공장 한마음봉사단은 2007년 조마면 신안2리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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