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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합

김천, 하나은행 FA-CUP 축구대회 3라운드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4.30 07:08 수정 2014.04.30 07:08

2014 하나은행 FA-CUP 축구대회 1,2 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경기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4월 30일 15:00 아주대와 영남대 경기에 이어 19:00 실업팀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주한국수력원자력간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3라운드 경기는 대회 규정상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 2,000원/학생 1,000원. FA-CUP 축구대회는 프로, 아마추어 구분 없이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내 최강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지난 3월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FA-CUP 축구대회 1라운드 중립경기에서는 광주대 3 VS 2 SMC엔지니어링, 건국대 6 VS 1 대우조선해양. 대학팀이 직장팀을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는 챌린저스리그 16개 팀과 대학 20개 팀, 직장팀 4개 팀으로 총 40개 팀이 경기를 치렀다. 이 가운데 직장팀인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삼성전자, SMC엔지니어링 4개 팀은 각각 숭실대, 건국대, 한양대, 광주대에 무릎을 꿇었다.
4월 5일 김천에서 개최된 2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21분 정재혁의 결승골로 홍익대가 단국대를 1:0으로 물리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FA컵 2라운드에 진출한 총 15개의 대학팀들중에서 5개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대학팀은 홍익대, 숭실대, 아주대, 영남대, 한남대이다. FA컵 3라운드부터는 K리그 프로팀들도 참가하는데 5개의 대학팀 중 홍익대와 숭실대가 각각 K리그 챌린지팀인 강원FC, 클래식팀인 울산현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프로팀과의 맞대결은 아니지만 또 하나의 빅매치. 대학축구의 두 강호 아주대와 영남대가 맞붙는다. 마지막으로 한남대는 내셔널리그팀인 천안시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개최하고 FA-CUP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축구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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