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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규제개혁 강력 시동

최도철 기자 입력 2014.05.01 10:19 수정 2014.05.01 10:19

김천시는 지난 5월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및 읍면동장, 읍면동 규제신고센터 담당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과 규제개혁 선도의지를 다지는 규제개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급선무라 보고,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마인드 확산, 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이날 공무원들은 ‘규제개혁을 통한 일자리창출, 행복도시 김천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수요자, 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시민 애로사항 해결 ▲불합리한 자치법규, 소극적 행태 개선 ▲능동적 규제개혁을 통한 시민일자리 창출을 결의했다.
 
이어 직장교육은 한국규제학회 고문인 이성우 한성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추진방안’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진행하였다.

허동찬 김천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역량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김천, 일자리가 많은 김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규제개혁 추진팀을 중심으로 부서별 ‘자치법규 전수조사’(4. 23 ∼ 5. 7)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락규제 발굴, 상위법령과 불일치한 규제 발굴, 비규제 발굴 등 규제 일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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