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김천신문
코레일은 간이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코레일, 이야기가 있는 간이역!'이 올해 '대한민국 경관대상' 역사문화경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 후 소소한 여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 테마공간이란 이미지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 ‘직지사역’을 지난 15일 김영래 코레일 부사장이 방문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장명 스님(직지사역장)은 “직지사역 관리를 맡고 있는 코레일 대구본부 김천구미역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직지사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려하는 직지사역에서부터 직지사까지를 잇는 녹색숲길조성, 여행테마문학관 조성, 레일바이크 사업 등 관광 컨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영래 부사장은 “직지사역 활성화에 대한 사업들을 먼저 김천시와 세부적으로 논의한 후에 코레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역사문화경관 부문 수상은 문화재, 근대건축물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자원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코레일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자인 코레일, 이야기가 있는 간이역!'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간이역에 지역 정서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구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편의시설, 공연장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휴식과 문화예술의 장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지난해 O·V 트레인을 시작으로 5대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등 지역특색을 고려한 관광전용열차를 운행, 지역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직지사역은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열차카페를 비롯해 운영되는 모든 체험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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