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김천신문
실버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천출신 이수원․배하나 부부가 16일 KBS아침마당 화요초대석 1부에 출연했다.
이수원․배하나씨는 이금희 아나운서에 질문에 밝게 웃으며 젊은 시절 처음 만남이 시작돼 결혼을 하고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했다.
진행자의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란 질문에는 “허리가 지금 살이 좀 쪄서 26이며 특별히 관리를 하는 것은 없고 평소 식당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부모님이 좋은 몸매를 물려주신 것 같다”고 답해 평소 소탈하고 직설적인 성격임을 보여줬다.
특히 방송의 대부분을 결혼 후 김천에서 살면서 태풍 루사 때와 매미 때 입은 피해 상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삶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와 그 어려움을 이겨낸 나름의 노하우로 부부가 함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삶의 터전을 자연현상 앞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잃어버리고 우울증을 앓았고 그 우울증을 이겨 내기위해 부부가 함께 춤을 배우며 그를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공연을 다녔고 그렇게 함께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서 부인 배하나씨의 꿈인 모델까지 함께 도전하게 된 것 등 자신들의 삶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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