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김천신문
이날 참석자들은 2020년까지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박보생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에서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가 농어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경북은 전국 농업 총생산액의 16.4%를 생산하는 농도로 농식품 수출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웅도이며, 최근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한류물결 K-Pop과 K-Food를 연계해 농식품을 수출을 한다면 농어업이 한 단계 재도약을 할 것”밝혔다.
이날 성공사례 발표에 나선 송점철 (주)초록원 대표는 국내 유통의 한계를 느끼고 해외로 눈을 돌려 현재는 연매출 80억원을 이룬 중소기업가로, 직원 30명이 오로지‘내 가족이 먹는 유자차’라는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어 불과 10여년 만에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는 회사로 키운 KNOW-HOW를 열강 해 참석한 수출종사자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었다.
한편 경북도는 전년도에 최대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및 보호무역주의와 신지역주의 심화로 수출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적극적인 대처로 2014년 9월말 수출 금액이 2억 4천불로 전년 9월 1.7억불 대비 38% 성장하여 전국 최고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금년도의 수출 여건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저성장 기조와 세계 농식품 시장에서의 국가간 경쟁이 심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멕시코 식품박람회, 호주 멜버른 박람회 참석을 통한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해 왔으며, 최근 농식품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시장공략을 위해 금년 5월, 11월 시안, 상해식품박람회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관련기관간‘對 중국시장개척사업단’을 구성․운영해 중국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수출업체들에게 신규 해외시장개척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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