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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정순찬 감문농협 조합장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5.01.08 20:52 수정 2015.01.08 08:52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산지유통활성화-농기계은행맞춤형직영사업

 
↑↑ 정순찬 조합장
ⓒ i김천신문
  감문 출신의 정순찬(63세) 감문농협 조합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0년 2월 감문농협 조합장에 당선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산지유통활성화와 농기계은행맞춤형직영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와 같은 큰상을 수상한 것. 

 정순찬 조합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했으며 농기계은행맞춤형직영사업을 통해 농촌일손부족 등이 상당부분 해소되도록 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농협에서 전량 처리한다는 계획으로 정부의 도움을 받아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감문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2012년부터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한데 이어 2013년부터 수도작 논갈이, 모심기, 병충해방제, 벼수확 등 작업을 대행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조합장은 ‘햇살다린’ 브랜드를 개발해 감문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참외, 포도, 배 등에 접목시키고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도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지역농산물을 소개시킴으로 농업인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공동선별, 공동계산제의 활성화로 많은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어 지난 한 해 172농가가 참여, 3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정순찬 감문농협 조합장은 보다 잘사는 농촌을 위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유통의 혁신은 물론 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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